2021. 1. 26. 13:07ㆍNEWS
성일로스타(대표 유동훈)는 1986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서 주물공장으로 시작했다. 교회에 들어가는 종과 십자가 등을 만드는 일을 주로 했는데 대부분 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지인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방문한 유동훈 대표는 고기가 석쇠에 달라붙고 연기도 너무 많이 난다고 느껴 사무실로 돌아와 종과 십자가의 재질인 황동으로 석쇠를 만들어 지인에게 주었고 반응이 좋아 주물석쇠와 구이기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특히 성일로스타를 대표하는 숯불전용 제품 ‘김삿갓로스타’는 삼겹살, 양념갈비, 오리구이 등 모든 육류의 고기 맛을 최상으로 살려주는 최고의 하향식 구이기로 참숯구이의 참맛과 고기 구울 때 나오는 연기를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유 대표는 ‘어떻게 구워야 맛이 좋을까? 연기와 냄새 없이 고기를 구울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을 집요하게 파헤치다 본격적으로 로스타를 만들게 됐다고 말한다. 유 대표는 “시대가 변할수록 끼니만 때우려고 밥을 먹는 사람은 줄고 맛과 멋을 즐길 줄 아는 대중들의 생각을 반영해 로스타를 연구하며 신념을 가지고 차별화되는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일로스타는 상표등록 특허, 발명 특허, 실용신안 특허, 의장등록 특허, 국제표준화 인정 등 품질경영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2008년에는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이노베이션 기업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우수기업 등 확실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2004년 남양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성일로스타는 4년 뒤인 2008년에 연구소 및 홍보관을 신축하면서 새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또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소비자들이 방문해 상담을 원하면 창업시장 지식을 바탕으로 상담을 해주고 별도로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특별 제작해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들만의 차별화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유 대표는 “앞으로 거래처들과의 원활환 관계를 유지하도록 더욱 신경쓰려 한다”며 “해외의 식당 업주들이 관심을 가져주면서 해외배송도 순탄하게 이뤄지는 등 고객만족 경영이 나날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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